원광대병원, 학대아동 피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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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학대아동 피해 지원
  • 오민호 기자
  • 승인 2021.03.0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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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병원-익산시와 업무협약 체결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은 3월 2일 오전 10시 익산시(시장 정헌율)와 익산병원(병원장 신상훈)과 공동으로 ‘아동학대 대응 및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익산시청 2층 상황실에서 가진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윤권하 원광대병원장, 임미경 익산병원 행정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원광대병원은 익산시, 익산병원과 함께 지역사회 학대피해 아동 보호 및 아동 안전을 위한 네트위크를 형성하고 피해 아동의 신속한 응급처치, 적극적인 치료 및 의료 자문, 신고 의무자 홍보 등 아동학대 피해 대응 의료기관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윤권하 원광대학교병원장은 “본원에서는 성학대, 아동학대, 장애인 보호를 위한 센터들을 운영하고 있어 피해 예방과 보호 활동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역 내 피해아동들의 신체적·정신적 치료와 안전한 보호를 위해서 사명감을 가지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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