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백병원, ‘제20회 QI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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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백병원, ‘제20회 QI경진대회’ 개최
  • 병원신문
  • 승인 2021.02.2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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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자궁경수술 표준진료지침’ 개발, 산부인과 수상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병원장 오상훈)이 ‘제20회 QI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월 22일부터 24일까지 포스터 전시와 게시판을 이용, 질의응답의 형식으로 간소화하게 진행했다.

총 11개의 팀이 1년간 의료서비스 개선 활동에 참여해 최종 6개 팀이 포스터를 전시했다.

대상에는 ‘자궁경수술 표준진료지침(Hysteroscopy CP)’을 개발한 산부인과가 선정됐다. 산부인과는 표준진료지침을 개발, 100%의 적용률과 90.9%의 완료율을 달성해 환자와 의료진 모두 만족도 상승효과를 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한 퇴원 예고율 향상 활동’을 수행한 의무기록실이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CP(표준진료지침)를 개발해 적용한, 외과의 ‘복강경하 서혜부 탈장 CP’와 내과와 내시경실의 ‘내시경적 점막하박리술 CP’가 선정됐다. 감염관리실과 중앙공급실, 진단검사의학과, 중환자실, 응급실, 11층 병동, 마취과가 연합한 혈액관리 팀은 장려상을 받았다.

대상에는 5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최우수상은 30만 원, 우수상 20만 원, 장려상은 10만 원이 수여됐다.

김우경 QPS실장은 “2020년 어려운 상황에서도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애써주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QPS실은 지속적인 질 향상 관리를 통해 의료현장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선해 환자의 안전은 높이고 감동을 드리는 의료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백병원은 매년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QI경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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