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면허취소 개정안 법사위 통과시 '총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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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면허취소 개정안 법사위 통과시 '총파업'
  • 윤종원 기자
  • 승인 2021.02.2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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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성명서 잇따라...코로나19 대응에도 차질 예상

 

의료계가 2월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한 의사면허 취소 관련 의료법 개정안에 분노를 표출하고 즉각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모든 범죄에서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 받으면 의사의 면허가 취소되고 5년 후에나 면허를 재취득할 수 있다.

의료계는 한국의료시스템을 더 큰 붕괴 위기로 내몰 것이라고 단언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의결되면 전국의사 총파업 등 전면적인 투쟁에 나서겠다고 했다.

또한 코로나19 진단과 치료 지원, 코로나19 백신접종 협력지원 등 국난극복의 최전선에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고 있는 의사들이 코로나19 대응에 큰 장애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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