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국제보건기록연맹총회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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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국제보건기록연맹총회 유치
  • 윤종원
  • 승인 2004.11.0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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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무기록협회

대한의무기록협회는 "2007년 국제보건기록연맹(IFHRO, International Federation of Health Records Organizations) 제15차 총회의 개최국으로 우리나라가 최종 결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최근 미국 Washington DC에서 개최된 IFHRO General Assembly에서는 2007년 5월 IFHRO 총회 개최국으로 한국을 결정했다.

대한의무기록협회(회장 서순원)는 이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아시아 의무기록이 한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어 전자의무기록시대에 의무기록사의 역량은 한층 높여 의료계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대한의무기록협회는 2007년 IFHRO 총회 한국유치를 위하여 유치위원장인 홍준현 명예회장을 비롯한 유치팀들이 한복을 차려입고 유치를 위한 각종 이벤트를 벌였으며, 특히 한복의 아름다움을 높이 평가한 IFHRO 임원들의 이례적인 권고로 폐회식에서 한복을 입은 유치팀을 무대에 서서 한국홍보 비디오를 소개해 한국에 대한 높은 관심 모으는데 성공했다.

IFHRO 총회를 아시아에서 개최하는 것은 우리나라가 처음이다.

이에 따라 이번 제14차 미국 Washington DC에서의 IFHRO총회 기간 중에는 우리나라에서 15차 IFHRO총회를 성공적 개최의 기반을 다지기 하여 홍준현 IFHRO총회 유치위원장의 주도적 역할로 IFHRO아시아연합회를 조직하는데 합의하는 성과도 거두게 되었다.

한편, 국제보건기록연맹(IFHRO)는 의무기록사들의 국제 연합기구로서 현재 23개국이 국가자격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국제보건기록연맹은 회원국의 보건기록협회와 보건기록 전문인들이 보건기록 및 그 체계를 도입,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비정부 기구로서 1979년부터 WHO와 제휴하고 있으며 세계의료정보학회와 공동협력체를 유지하고 있는 기구이다.

2004년 미국 Washington DC에서 개최된 14차 IFHRO총회에는 35개국 4000여명의 보건기록 전문인(의무기록사)가 참여한 가운데 6일간에 걸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대한의무기록협회는 2007년 IFHRO 총회를 유치함으로써 우리나라 및 협회의 국제적 지위 향상, 국내의 의무기록 수준의 향상 및 인지도 제고와 민간 외교의 장을 제공하는 등의 성과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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