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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노바백스 백신 국내서 생산·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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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노바백스 백신 국내서 생산·공급한다
  • 박해성 기자
  • 승인 2021.02.1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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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국내 생산·허가·판매 권리 획득
질병청과 2천만명분 공급 계약도 체결

SK바이오사이언스가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을 국내에서 생산, 공급하게 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는 미국과 EU 등에서 사용 승인을 앞둔 노바백스(Novavax)의 코로나19 백신을 독자적으로 생산해 국내에 공급하는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월 16일 밝혔다. 아울러 질병관리청과는 국내에 백신을 공급하는 계약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 바이오기업 노바백스가 개발한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 ‘NVX-CoV2373’의 기술을 이전받아 국내에 독점적으로 생산 및 허가, 판매하는 권리를 보유하게 됐다. 또한 질병청의 계약으로 생산된 물량 중 2천만명분, 총 4천만도즈를 국내에 공급한다.

회사측은 노바백스와는 지난해 8월 CDMO(위탁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해 글로벌 공급을 위한 상업생산을 진행하고 있었던 만큼 국내 공급물량도 즉시 생산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19 백신 개발 현황
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19 백신 개발 현황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은 장기간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해 온 합성항원 방식으로 개발됐으며, 2∼8℃의 냉장 조건에서 보관이 가능한 유통 편의성을 갖추고 있고, 접종 단계에서 해동 등의 과정이 불필요해 접종 현장에서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1∼3년까지 장기 보관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엔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의 우수한 예방 효과와 변이바이러스 차단 효과가 임상 결과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

노바백스는 영국에서 18~84세 1만5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NVX-CoV2373 임상3상 시험에서 평균 89.3%의 예방 효과를 나타냈다고 지난달 발표한 바 있다. 또 변이가 발생하지 않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해 가장 효과가 좋다고 평가받는 mRNA 백신보다 높은 95.6%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 영국 변이바이러스와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바이러스에 대해서도 각각 85.6%, 60%의 예방 효과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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