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 4회 연속 수상
상태바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 4회 연속 수상
  • 박해성 기자
  • 승인 2021.02.16 08: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씨젠의료재단

씨젠의료재단(이사장 천종기)이 K-방역으로 드높아진 한국 의료의 위상을 확인하는 ‘제12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에서 ‘진단검사 수탁기관’ 부문 4회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2월 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돼 한국의료 세계화 공헌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등 총 46개 부문의 수상자에 대한 발표 및 시상이 이뤄졌다.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은 한·중러 3개국 언론사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등 정부기관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의료서비스 시상식으로, 우리나라 보건의료서비스의 세계화에 이바지하고 있는 기관 및 기업을 선정해 포상한다.

‘진단검사 수탁기관’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씨젠의료재단은 2019년 9월 첫 해외 검사센터인 ‘카자흐스탄 알마티검사센터’(SKL)를 설립하고, 진단검사 전문인력이 최신 장비를 활용해 혈액학·임상화학·면역학 등 일반 검사와 분자진단 검사를 비롯한 특수검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카자흐스탄 정부로부터 사립의료기관 최초로 코로나19 검사기관으로 정식 승인을 받았고, 한국형 드라이브스루·워크스루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분자진단 검사를 실시하는 등 카자흐스탄 방역에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응해 본원·부산경남검사센터·대구경북검사센터·광주호남검사센터를 운영하며 가장 많은 코로나19 분자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인해 급증한 검사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행하면서 검사(Test)·추적(Trace)·치료(Treat)라는 K-방역의 3T 전략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천종기 이사장은 “우리나라 의료서비스의 위상을 드높이는 것에 재단의 진단검사 역량이 일조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지속적인 혁신과 연구개발을 통해 품질 높은 질병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우리의 검사 역량은 곧 K-방역 체계의 핵심자산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2021년에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생명을 구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