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협회, 한양대병원에 마스크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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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협회, 한양대병원에 마스크 기증
  • 오민호 기자
  • 승인 2021.02.1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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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호 회장 직접 방문해 마스크 1만장 전달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가 최근 코로나19 원내 확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양대학교병원에 마스크 1만장을 기증했다.

2월 9일 오후 한양대병원 동관 8층 제1회의실에서 열린 ‘마스크 기증식’에는 병원협회 정영호 회장, 김승열 사무총장, 박현 본부장을 비롯해 한양대의료원 최호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호주 한양대병원장, 송순영 부원장, 김혁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영호 회장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한양대병원 의료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면서 “한양대병원을 이용한는 환자의 안전과 감염예방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윤호주 병원장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의료진뿐만 아니라 모든 구성원들이 어렵고 힘든 시기에 마스크를 기증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방역 최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과 관계자들이 코로나19 극복 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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