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협회-적십자사, 위기가정 긴급 지원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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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협회-적십자사, 위기가정 긴급 지원 업무협약
  • 병원신문
  • 승인 2021.02.0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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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보호 자원봉사, 헌혈 등 인도주의 활동 협력
병협 회원 대상 '씀씀이가 바른병원' 캠페인도 전개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와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2월 8일(월) 대한병원협회 회관에서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 및 위기가정 긴급 지원’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 약자 보호를 위한 공동 자원봉사 활동 프로그램 수립 및 협력 ⧍협회 회원들과 협력해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 ⧍헌혈 및 기타 인도주의 사업 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특히, 대한병원협회는 긴급한 어려움에 놓인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씀씀이가 바른병원' 캠페인을 3,400여 개 회원병원에 소개하고, 모금된 금액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의 자립을 위한 생계, 주거, 교육·의료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씀씀이가 바른병원' 캠페인은 실직, 재난 등 갑작스런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병원들이 월 20만원 이상 정기후원에 참여하는 적십자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대한병원협회는 이날 업무 협약식에서 적십자사에 특별성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대한병원협회 정영호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사회에 공헌하고 인도주의를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많은 병원들이 ‘씀씀이가 바른병원’ 캠페인에 참여해 지역사회 소외 및 취약계층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고 건전한 기부와 나눔의 문화가 한층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은 “코로나19 확진환자 진료에 매진하고 있는 의료진과 병원의 희생과 봉사에 감사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새로운 길을 열며 미래를 향해 한층 도약하는 한해가 되자”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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