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경영 위협 법안에 강력 대응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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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경영 위협 법안에 강력 대응 예고
  • 윤종원 기자
  • 승인 2021.02.0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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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 제14차 상임이사회, 의료인력난 등 해소방안 모색에 최선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는 2월 4일 오후 5시 화상회의를 통해 제14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했다.

정영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회원병원들의 어려움에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며 “협회 차원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 중소병원의 경우 의료인력난 등이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라며 “최근 구성된 특별위원회에서 병원계 입장이 잘 정리돼 정부, 유관단체와 이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건강보험과 민간보험 연계법, 특수관계인 간 의료기기 거래 금지법 등 병원경영을 위태롭게 하는 법안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손실보상과 의료관계법령에 대한 병원협회 의견 제출 등 대응에 대한 보고가 있다.

또한 요양병원 입원료 차등제 수가, 치매안심병원 인센티브 제공 시범사업 등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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