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일 회장, 임상혁 녹색병원장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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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일 회장, 임상혁 녹색병원장 예방
  • 병원신문
  • 승인 2021.02.0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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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극복 방안 논의
사진 왼쪽부터 임상혁 녹색병원장, 고도일 서울시병원회장
사진 왼쪽부터 임상혁 녹색병원장, 고도일 서울시병원회장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이 2월 1일(월) 녹색병원을 방문, 임상혁 병원장과 만나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병원계 현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고도일 회장은 임상혁 녹색병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코로나 사태로 인해 대부분의 병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녹색병원이라고 해서 그런 어려움에서 피해 가지는 못했을 것으로 안다”면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생활치료센터까지 운영하며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데 대해 경의를 표했다.

이어 고 회장은 서울시병원회가 회원병원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가능한 범위에서 협조할 것임을 밝혔다.

2019년 취임한 임상혁 병원장은 “그동안 녹색병원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내원환자수가 크게 줄어 경영이 많이 어려워졌고, 또 직원들 가운데 확진자가 나와 병동폐쇄 등의 시련을 겪기도 했다”면서 “호흡기분야 전문의를 비롯해 임상 스텝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중랑구 내에 단 두 곳뿐이어서 생활치료센터의 역할까지 담당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한편 녹색병원은 정부의 일부 출연으로 조성된 원진재단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며 약 15년 전 중랑구 면목동에 소재한 전 기독병원을 리모델링하여 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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