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병원, 대구시로부터 감사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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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병원, 대구시로부터 감사패 받아
  • 병원신문
  • 승인 2021.01.2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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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적 재난 극복에 동참, 민간종합병원으로서는 최초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병원장 정영호)이 1월 12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헌신한 공을 인정받아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한림병원은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난해 1월부터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와 방역 활동에 온 힘을 쏟아왔다.

특히 대구지역 코로나19 발생 당시, 이 지역 환자의 치료를 위해 충북 제천에 마련된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진을 파견하며 국가적 재난 극복에 동참했다.

대구지역 의료진 파견은 민간종합병원으로서는 최초, 인천지역에서는 유일한 것이었다.

이후 한림병원은 8월 경기도 광주에 마련된 수도권 생활치료센터에 각각 의료진을 파견, 전담병원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현재는 무의도 SK연수원에서 인천지역 코로나19 경증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2020 봄, 대구 시민들은 미증유의 감염병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로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야했지만, 환자치료와 이송, 방역, 자원봉사, 기부 등 각 분야에서 애써 주신 많은 분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다”며 “이러한 응원 덕분에 대구시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한 도시로 세계 방역의 표준이 될 수 있었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영호 병원장은 “주저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파견에 나서준 의료진에 감사와 존경을 보낸다”면서 “한림병원은 국민안심병원으로서 지역사회에 감염병이 확산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국가적 재난 극복에도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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