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가 코로나19 백신접종 간호사를 자체적으로 교육을 한 후에 파견키로 했다.
간협은 1월 26일 “2월부터 시행될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을 위해 간호협회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에서 파견간호사 접종 교육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경림 회장은 이날 오전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정공동위원회’ 1차 회의에서 “안전한 접종을 위해서는 교육 후 파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경림 회장은 2월부터 예정된 정부의 백신 예방접종 계획과 관련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위한 간호사 인력 확보 △백신 접종 간호사 교육 방안 등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신 회장은 코로나 백신 접종을 위해서는 전국 각 시군구에서 간호사가 4,000여 명 필요할 것으로 보고,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10개 권역센터에서 예방 백신 접종 교육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경림 회장은 이날 오후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된 평택 박애병원을 찾아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했다.
신 회장은 “의료기관 소속 간호사와 파견 간호사 간 수당 차이로 인한 사기 저하를 막기 위해 코로나19 일반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에게도 위험수당을 지급해야 할 것”이라고 보건복지부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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