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 적십자병원에 3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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政, 적십자병원에 30억원 지원
  • 정은주
  • 승인 2006.05.0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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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적십자 8억3천원, 서울 및 통영 적십자 7억8천 등
보건복지부(장관 유시민)는 올해 적십자병원 시설·장비보강에 30여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5월 2일 밝혔다.

복지부는 건축과 경영, 보건의료 전문가 및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여한 평가위원회를 구성, 적십자병원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서류 및 현지평가한 결과 상주적십자병원에 8억3천500만원, 서울적십자병원에 7억8천900만원, 통영적십자병원에 7억8천만원 등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대한적십자사에서 지원병원을 선정했으나 올해부터는 평가위원회에 평가를 의뢰, 지원병원을 결정함으로써 지원병원 선정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복지부는 “공공보건의료 확충 차원에서 지난해부터 2009년까지 연차적으로 150억원을 지원해 적십자병원을 지방의료원과 함께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적십자병원은 대한적십자사 소속기관으로 전국에 모두 6개 병원이 있으며, 의료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환자 진료를 주로 담당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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