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양지병원, 전 직원 ‘코로나19’ 전수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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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양지병원, 전 직원 ‘코로나19’ 전수검사 실시
  • 박해성 기자
  • 승인 2021.01.1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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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적 대응…전원 음성으로 감염 및 안전 위험 불식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최근 ‘코로나19’의 전국적인 유행과 집단 감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환자와 의료진 및 직원 안전과 감염 차단을 위해 전 직원 ‘코로나19’ 전수검사를 본격적으로 시행했다.

병원 의료진과 환자 접점 부서인 원무팀 직원 등 전체 행정부, 용역직원 등 총 843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힌 것. 검사는 환자 접점도와 강도를 기준으로 A, B 두 그룹으로 나뉘어 A그룹은 1월 5일~7일, B그룹은 1월 12일~14일 실시됐다.

H+양지병원 김상일 병원장은 “전수검사가 결정된 시점은 작년 12월말로 당시 전국 확진자가 1천명 넘게 나오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의 위급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전 직원 검사를 과감히 추진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H+양지병원은 원내 확진자 발생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급성기병원 중 최초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의료진, 직원의 감염예방과 안전을 위한 전격적인 전수검사를 시행하며 감염 및 안전에 대한 위험을 불식했다.

아울러 입원 환자와 상주 보호자에 대해서도 국내 병원 중에서도 가장 발 빠르게 ‘코로나19’ 전수검사도 선제적으로 시행하는 등 원내 감염원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상일 병원장은 “현 상황에서는 나와 가족의 감염 예방과 건강을 위해 증상이 없어도 적극적인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하다”며 “또 다시 확진자가 늘어날 경우 ‘전직원 전수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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