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의료재단에 정세균 국무총리 격려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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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의료재단에 정세균 국무총리 격려차 방문
  • 박해성 기자
  • 승인 2021.01.1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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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의료재단(이사장 천종기)에 1월 6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방문해 코로나19 분자진단 검사 현장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급증한 검사 물량으로 노고가 많은 재단 임직원들의 기운을 북돋고, 검체 접수부터 분류·검사 과정까지 진단검사 현장을 세밀하게 살피기 위해 이뤄졌으며,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정춘숙 국회 복지위 의원, 유천권 질병관리청 감염병진단분석국장 등이 함께 했다.

재단은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분자진단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검사를 수행하고 있고, 본원과 부산경남·대구경북·광주호남검사센터를 운영하며 국내 최다 코로나19 분자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정 총리는 “씨젠의료재단은 작년 대구·경북 위기 때부터 최근 3차 유행까지 많은 양의 검사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행함으로써 검사·추적·치료라는 3T 전략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K-방역의 ‘숨은 영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새해에는 모든 국민이 코로나19로 인해 빼앗긴 일상을 하루빨리 되찾을 수 있도록 정부가 한 걸을 더 앞장서겠다”며 “씨젠의료재단 관계자 여러분들이 K-방역을 선도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조금만 더 힘을 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천종기 이사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재단에 찾아 격려의 말씀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K-방역의 최일선에서 인력과 시설, 시스템을 모두 동원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생명을 구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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