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경영 노하우 후배 병원장들에 전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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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경영 노하우 후배 병원장들에 전수를"
  • 병원신문
  • 승인 2021.01.1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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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일 서울시병원회장, 유광사 유광사여성병원장 예방
사진 왼쪽부터 고도일 회장, 유광사 병원장
사진 왼쪽부터 고도일 회장, 유광사 병원장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이 1월 11일 강서구 소재 유광사여성병원을 방문, 유광사 병원장과 만나 병원계 현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날 유광사 병원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고도일 회장은 “의료계의 대선배로서 진료활동과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는 모습이 많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면서 “개인병원을 오랫동안 경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울시병원회와 회원병원 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고 회장은 “지난해부터 계속되어 온 코로나19로 인해 대다수 병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병원회와 함께 이들 병원들이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일조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이를 위해 서울시병원회도 적극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유광사 병원장은 고려의대를 나온 산부인과 전문의로서 1978년 강서구 화곡동에 산부인과병원을 세워, 지금까지 43년 동안 여성들을 위한 병원으로 소임을 다하고 있다.

유 병원장은 그 동안 내원하는 환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막대한 예산을 들여 몇 차례나 병원 리모델링 공사를 했고, 사회 환원 차원에서 30억원이라는 기부금을 모교인 고려의대에 기탁, 후학양성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러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과 후학양성을 위한 여러 노력들이 인정을 받아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과 동백장을 비롯해 많은 표창을 받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모교인 고려대로부터 의대출신으로서는 유일하게 재단이사로 선임이 되고, 강서구의사회장을 비롯해 서울시병원회 부회장, 대한병원협회 윤리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병원계 발전에 큰 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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