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병원인으로 다가가고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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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병원인으로 다가가고 파
  • 한봉규
  • 승인 2006.05.0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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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원무팀 박세영 씨
"사람들과의 만남에 있어서 첫 인상이 매우 중요하듯이 저희들 또한 병원을 찾아주시는 고객 분들이 처음으로 접하는 곳이 원무부서이기 때문에 남다른 주인의식을 갖고 고객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요."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ㆍ경기도 일산구 마두1동 809) 원무팀 박세영(32)씨.

외래환자의 접수, 진료비 수납과 제증명서 발급, 입ㆍ퇴원 수속을 비롯한 각종 진료비와 미수금 관리 등 병원의 전반적인 살림살이를 이끌어 가며 병원의 중심부서로서 나름대로 병원을 책임진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통해 병원의 얼굴임을 자처하는 부서가 바로 원무팀.

"저희 병원은 암 전문 병원으로서 특성상 오랜 투병생활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칠대로 지친 힘든 환자들을 대하기 때문에 그들을 대하는 데 더 조심스럽고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나 그 분들이 느끼는 고충을 이해하고 아픔을 함께 하기 위해서는 환자들이 좀 더 편안하고 안락한 병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우리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바로 그 분들에게 대한 최소한의 작은 배려가 아닐 까 생각한다."는 그는 보다 친근하고 따듯한 병원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데 더욱 더 열심히 노력 할 것을 마음속으로 다짐.

고객들에 대한 친절은 거창하거나 어려운 것이 아닌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고객들 또한 만족스런 표정을 지으실 때가 바로 고객에 대한 최고의 친절서비스가 아니겠느냐고 강조하는 그는 앞으로도 자신이 맡은 업무에 게을리하지 않는 열정과 정열을 갖고 열심히 일하는 병원인으로 거듭 태어날 것을 다시 한번 힘주어 강조.

국내는 물론 세계최고의 암 센터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국제적인 경쟁력과 감각을 배우기 위해 외국어에 대한 언어능력 고취와 선진 의료상황의 최신지견에 대한 학습능력을 키우는 데 전심전력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그는 매우 바쁘고 정신 없이 지나가는 하루 일과이지만 가끔 직원들과 등산, 축구를 함께 하며 우의를 다지는 순간이 또 다른 보람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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