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12월 23일 중증환자 치료가능 병원(상급종합병원 및 국립대병원)의 병상을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으로 일괄 지정했다.

지정받은 의료기관은 해당 병상에 대해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입원·퇴실 기준에 맞게 운영해야 한다.

병상현황 관리는 재원적정성평가위원회가 매일 환자 치료상태를 모니터링해 입·퇴실 기준에 맞지 않는 환자 재원시 전실·전원을 권고할 예정이다.

지정된 전담치료병상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손실보상과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중수본은 지정된 병상의 시도 환자관리반에서 병상 배정 등이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과 지정된 전담치료병상의 정보가 의료자원모니터링시스템에 중복 입력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의 일일상황보고자료를 지정일로부터 작성 후 지자체 담당자 및 재원적정성 평가위원회(nmc_monitoring@nmc.or.kr)로 매일 9시까지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윤종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