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미 중앙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김솔이 전공의(3년차), 류한일 전공의(3년차)가 11월 27일 열린 ‘2020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연구과제 선정과 2개의 학술상을 수상했다.
먼저 김선미 교수는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연구비 공모사업에서 ‘기존 근거의 체계적 검토 및 합성을 통한 항정신병 약물 유도성 고프롤락틴혈증의 임상진료 지침 개발’로 연구과제에 선정돼 연구비를 지원 받게됐다.
또한 김솔이 전공의는 ‘스포츠선수와 신체증상장애 환자의 체성감각네트워크 뇌활성 비교; 기능성 뇌자기공명영상(fMRI)연구’로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최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
류한일 전공의도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청소년에서 신체 증상과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default mode network)의 뇌 기능적 연결성의 상관관계’라는 주제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한편, 김선미 교수는 2019년에도 한국정신신체의학회와 공동으로 ‘두통 진료 지침’을 개발해 주요 두통 질환에 대한 평가, 감별진단 및 치료를 포괄하는 임상진료 지침을 발표한 바 있으며, 정신신체질환 분야에서 활발한 진료와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