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전담전문의 운용 협의체 구성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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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전담전문의 운용 협의체 구성 제안
  • 윤종원 기자
  • 승인 2020.12.0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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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내과학회 외 4개학회 공동 입장문 발표

"한국형 입원전담전문의 제도의 실용적인 운용과 제도 개선을 위한 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해 전문가와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달라"

대한내과학회, 대한외과학회, 대한가정의학회, 대한내과학회 입원의학연구회, 대한외과학회 입원전담전문의 연구회 등은 12월 1일 공동 입장문을 발표하고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학회들은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의 본사업 전환은 환영하지만 한국의 의료현실을 반영한 유연한 운영구조 및 적절한 수가 수준 등, 발전적 제도로 정착하기 위한 현장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것은 유감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의 시범사업 경험과 해외 사례를 통해 입원전담전문의들을 ‘입원진료 전문가’로 인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며 입원전담전문의들이 자율성과 긍지를 가지고 진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제도로 정착하여, 그 혜택이 환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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