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 진료는 11월 26일부터 예정대로 시행
코로나19 원내 감염사태가 발생한 전남대학교병원이 12월 1일까지 응급실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반면 대면진료는 예정대로 11월 26일부터 시행한다.
전남대병원은 11월 24일 광주광역시 등 방역당국과의 협의에 이어 25일 원내 진료과 실장 회의를 갖고 응급실 제한운영과 대면진료 여부 등을 논의했다.
그 결과 당초 25일부터 시행키로 했던 제한적인 응급실 운영은 코호트 격리 중인 1동의 상황 등을 감안해 내달 1일까지 연장키로 했다.
반면 대면 진료는 예정대로 26일부터 모든 진료과에서 예약된 재진 환자와 예약된 초진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다만 23일부터 환자를 선별해 전화 상담 및 처방을 했던 비대면 진료는 각 과와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지속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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