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신균주 활용해 나보타 사업 지속성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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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신균주 활용해 나보타 사업 지속성 강화한다
  • 박해성 기자
  • 승인 2020.11.2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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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절차 통해 미국에서 신규 보툴리눔 균주 입고 완료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11월 20일 미국에서 구매한 신규 홀 에이 하이퍼 보툴리눔 균주를 자사의 시설에 입고해 국내 반입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균주를 구하는 것과 한국에 수입하는 것이 모두 불가능하다는 ITC 예비결정과는 달리 해당 균주의 입고는 미국과 한국의 관련 법 규정과 절차를 준수해 이뤄졌다. 정부의 승인 및 배송 과정에서 아무런 문제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대웅제약은 기존 균주와 미국에서 구매한 홀 에이 하이퍼 균주 두 개의 적법한 A형 균주를 보유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형의 균주를 확보, 연구하여 보툴리눔 전문 기업으로서 K-바이오 발전에도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ITC 소송의 원고측과 위원회조사관(Staff Attorney)가 대웅이 새로운 균주를 통해 톡신 제품을 제조하는 것은 금지할 수 없기에 새로운 균주를 통한 대웅제약의 사업에는 논란의 여지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웅제약은 “새로 도입한 균주를 활용해 ITC 최종판결에 관계없이 미용과 치료 영역 모두에서 나보타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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