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현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사진>가 지난 10월 22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제40차 대한류마티스학회 및 제14차 국제학술심포지엄’에서 ‘대한류마티스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한류마티스학술상’은 지난 3년간 류마티스분야 학술연구 업적과 국내외 학회 활동을 통해 학회발전에 기여도가 가장 높은 1인을 선정해 수여한다.
유 교수는 류마티스관절염과 전신홍반루푸스와 관련해 다수의 연구 논문을 발표하는 등 국내 류마티스학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특히 2009년부터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책임 연구자로서 많은 임상연구를 이끌어 왔으며 우리나라가 바이오시밀러 분야의 세계적 강자가 되는 데 일익을 담당해왔다. 2013년부터 저명한 국내외 학술지에 20여 편의 바이오시밀러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한편, 유 교수는 1982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9년부터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원장을 맡고 있으며, 아시아태평양 류마티스학회 부회장, 대한류마티스학회 회장 및 이사장, 대한류마티스학연구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국제관절염학회지 편집장, 내과학저널 류마티스분야 편집장, Expert Reviews of Clinical Immunology 편집위원 등으로 활발한 학술 활동을 하고 있다. 유럽류마티스학회 최우수논문상, 한양대학교 HYU학술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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