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고교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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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고교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
  • 병원신문
  • 승인 2020.11.2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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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1개 고교팀 참가…군산고등학교 최우수상 수상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전북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심폐소생술(CPR) 경연대회에서 군산고등학교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월 23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주관으로 열린 ‘2020 전북 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올해 12회째로 도내 고등학교 11개 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대회 입상 상위 7팀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으며, 최우수상은 군산고등학교 차지했다.

또한 △우수상은 정읍여자고등학교 △장려상은 전주솔내고등학교, 서영여자고등학교, 김제여자고등학교, 진안공업고등학교 △특별상은 전주중앙여자고등학교가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도내 학교와 학생들에게 응급의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심폐소생술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1월 10일 이론 및 실기로 이뤄진 사전교육과 17일 본대회인 경연대회로 진행됐다.

윤재철 전북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것이 생존율을 높이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경연대회가 응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을 직접 시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우리 주변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힘과 지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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