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욱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사진>가 최근 열린 대한노인정신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이사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2년간.
이 교수는 “전세계적으로 노령화 사회로의 전환이 급격히 이루어지고 있는 부정적인 상황에서 바람직한 노년기 생활을 위한 많은 연구와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며 “다양한 창구를 통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는 기초 및 임상연구를 적극 지원하고, 최고의 전문가를 육성하도록 교육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교수는 기억력장애 및 치매, 노인정신질환 분야 권위자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연수를 마쳤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주임교수와 전국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주임교수협의회 회장,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장을 역임하고 현재 의과대학 전공책임교수 및 농의학연구센터소장, 교의와 서초구보건소 치매지원센터 자문위원을 수행하고 있다.
학회활동으로 대한생물정신의학회 이사장 및 회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학술이사, 국제영문학술지인 Psychiatry Investigation의 Editor–in-Chief직을 맡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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