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병원 개원 20주년...환자중심병원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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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병원 개원 20주년...환자중심병원 다짐
  • 병원신문
  • 승인 2020.11.1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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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화 사회 대비한 특성화 종합병원으로 재도약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이 개원20주년을 맞았다.

한림병원은 11월18일 별관A동 한림원에서 정영호 병원장과 이정희 이사장 등 임직원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원2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환자를 최우선하는 환자중심병원을 다짐했다.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임직원과 장기근속 수상자 등 일부만 참석해 진행됐다.

한림병원은 지난 2000년 11월18일 현 위치에 10개 진료과, 187병상 규모로 출발하여, 3년 후인 2003년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승격하고,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을 받았다. 2012년 3관 신축과 함께 500병상 규모로 ‘그랜드 오픈’하여 현재에 이른다.

인성의료재단 산하에 인천제2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과 장애인 고용 사회적기업인 ㈜인성드림 등을 두고 있다.

이날 개원식에서는 한림병원과 개원과 함께 근무해 온 20년 근속 임직원 11명 등 등 장기근속 사원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특히 한림병원은 개원20주년을 맞아 고객의 신뢰를 받는 환자중심병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문성 강화와 협력을 통해 진료의 품질을 높이고, 환자 목소리에 경청하고 공감하며, 환자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한림병원 정영호 병원장은 “지난 20년간 차근차근 성장하며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뿌듯하다”며 “인재를 양성하고 조직을 튼튼히 하여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특성화 종합병원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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