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예수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정형외과 교수<사진>가 지난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 제47차 European Calcified Tissue Society(이하 ECTS) 학회에서 East-meets-West Award를 수상했다.
이번 학회에서 박 교수는 최근 고령화 사회와 함께 증가하는 노인들의 자세 이상이 동반된 경우 그 원인으로 근감소증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제시한 ‘Role of Sarcopenia in the Old Patients combined with Sagittal Imbalance’라는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이 연구논문으로 박 교수는 지난 2018년 제3차 ICO(International Congress of Osteoporosis)와 2019년 제6차 AFOS(Asian Federation of Osteoporosis Societies) 국제 학술대회에서도 우수 구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유럽 골다공증학회에서의 수상으로 국내와 아시아, 유럽 학회 모두에서 구연상을 수상해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으며 최근에는 European Spine Journal에 연구논문이 투고돼 게재될 예정이다.
한편, 박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Johns Hopkins 대학에서 연수했다.
대한골다공증학회 회장,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회장, 대한척수학회 회장, 대한척추외과학회 경인지회 회장, 대한척추종양학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대한정형외과학회 감사, 한국여성 건강 및 골다공증 재단의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