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약물 및 체형치료 노하우 전수
상태바
비만약물 및 체형치료 노하우 전수
  • 윤종원 기자
  • 승인 2020.11.15 21: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주 완성 비만치료 임상사례’ 등 실전 중심 강의 진행
내일 당장 진료실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팁 제공
김민정 회장
김민정 회장

대한비만연구의사회는 11월 15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28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비만개론, 비만체형, 피부&쁘띠, 기초 워크숍 등 네 개의 주제로 연수강화를 진행했다.

비만 강의에서는 비만 개론부터, 비만과 면역, 비만과 헬스케어, 비만과 영양치료 등 개원가에서 이슈가 되는 영역들이 다뤄졌다.

‘8주 완성 비만치료’의 타이틀 아래 연자들의 8주 치료 임상사례를 중심으로 비만 약물치료 및 체형치료 실전 강의가 진행돼 당장 내일 진료실에 적용할 수 있는 팁을 가득 얻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또한 비만클리닉의 진료영역 확장을 위해 피부 시술, 쁘띠 시술 기초 강의까지 운영되었으며, 매년 여러 회원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조기마감 되고 있는 기초 워크숍인 ‘비만 체형치료의 시작’은 ‘대한비만연구의사회와 함께’를 모토로 소수정예로 진행됐다.

학술대회는 계속되는 코로나19 감염증 이슈로 학회장 스탭뿐 아니라 모두가 감염예방에 힘쓰는 모습을 보였다.

오랜만에 오프라인 학회장을 찾은 회원들은 코로나19를 잊을만한 학구열을 보여주기도 했다.

학술, 연구, 사회공헌 등 세가지 비전을 가진 대한비만연구의사회는 2003년부터 ‘비만제로 행복더하기’ 사회공헌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올해는 ‘비만은 질병’임을 알리는 라디오캠페인 광고를 통해 대국민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김민정 대한비만연구의사회 회장은 “코로나19로 달라진 일상 속에서 확찐자라는 신조어가 생길만큼 비만 환자가 늘고 있는 현실에서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비만’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줄 수 있는 캠페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모로 힘든 의료계 현실속에서 함께 힘이 될 수 있는 학회가 되려고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학술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연구활동과 사회공헌사업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