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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모바일 베어링 타입, 인공관절수술 적용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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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모바일 베어링 타입, 인공관절수술 적용 성공
  • 병원신문
  • 승인 2020.11.1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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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찬병원, 로봇 인공관절 의료기기 기업 큐렉소와 연구개발

대찬병원이 11월 10일 로봇 인공관절(자동화시스템로봇수술기) 의료기기 회사 큐렉소와 공동 연구로 개발한 세계 최초 모바일 베어링 타입을 인공관절 수술에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인공관절의 운동범위 증가와 인공관절의 수명, 수술 후 회복시간 단축 등 기존 모바일 타입의 특징과 로봇수술의 장점을 살려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데 성공한 것이다.

대찬병원은 개원 이래 인공관절을 줄곧 모바일 타입(일명 황금인공관절)만 사용했다.

인공관절은 크게 고정형과 가동형(모바일) 타입으로 나뉘는데, 고정형의 경우 인공관절 수명이 모바일 타입보다 짧고 운동 범위가 좁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모바일 타입은 플라스틱 아래쪽 금속 치환 물의 움직임이 자유로워 운동 범위가 넓어 양반다리를 편하게 할 수 있는 수준으로 회복이 가능하다.

또한 인공관절 구조물인 플라스틱에 가해지는 압력이 균등해 마모율이 적어 고정형이 10~15년 정도의 수명을 가지고 있다면 모바일형은 20년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모바일 타입은 장점에 비해 수술에 적용하기가 까다롭다는 문제가 있었다. 고정형과 달리 주변 인대조직의 기능 범위를 확보해야 하고 다른 조직과 균형을 이루지 못 할 경우 불안정성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매우 특별한 수술적 노하우와 전문성이 필요로 한다.

대찬병원은 개원 당시부터 모바일 타입 인공관절 수술을 진행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의료진과 함께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노력으로 모바일 타입으로 인공관절 수술을 진행하는 병원으로 정착했다.

또, 최근 로봇 인공관절의 경우 전 세계에서 약 30만 건의 수술이 진행됐으며 해외논문 역시 150편 발표되는 충분한 임상 결과가 축적되고 있다. 이를 통해 보바일 타입의 인공관절 수술이 회복시간은 11시간, 운동 범위도 11도 가량 증가 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대찬병원은 큐렉소사와 최신 3세대 로봇을 도입할 만한 근거가 마련됐다는 판단 아래 과감한 투자를 결정했다. 하지만 기존 로봇은 고정형만 가용할 수 있었다. 전 세계 어느 병원도 모바일 타입을 로봇 인공관절에 적용한 사례는 없었다.

하지만 대찬병원은 큐렉소와 함께 연구개발을 거듭해 세계 최초로 모바일 타입의 로봇 인공관절 수술에 드디어 성공했다.

대찬병원 한상호 대표원장은 “모든 의료진이 함께 연구소 설립과 논문 작성 등 항상 연구에 매진해 더 좋은 치료를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큐렉소와 공동 연구를 통해 로봇을 이용한 모바일 타입 인공관절 수술을 성공시킨 것은 그간 노력의 결정체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환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안락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늘 과감한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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