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국제학회 우수구연상 4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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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국제학회 우수구연상 4년 연속 수상
  • 병원신문
  • 승인 2020.11.1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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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숙 울산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최근 개최된 2020 국제조혈모세포이식학회(ICBMT)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 교수는 ‘혈장내 VCAM-1 수치가 동종조혈모세포이식 후 급성 이식 편대 숙주질환 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 인자(Soluble VCAM-1 level is a significant predictor of acute graft versus host disease after allgeneic 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를 주제로 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이식 전 혈장 내 VCAM-1(혈관 내피세포 부착 물질)의 수치가 높으면 동종조혈모세포이식 후 심각한 급성 이식편대숙주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동종조혈모세포이식 전후 혈장 내 VCAM-1의 수치를 측정해 동종조혈모세포이식 후 합병증 발생위험을 미리 예측하고, 위험도에 따른 예방과 치료 지침을 달리할 것을 제안하며 그 성과를 인정 받았다.

최 교수는 매년 국제조혈모세포이식 학술대회에서 동종조혈모세포이식에 대한 새로운 연구 결과들을 발표하며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 우수 구연상을 수상하는 등 골수이식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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