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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디지털 헬스케어 전략의 핵심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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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디지털 헬스케어 전략의 핵심국가”
  • 박해성 기자
  • 승인 2020.11.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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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조니 제 한국로슈진단 대표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에서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핵심이 되는 주력국가 중 하나입니다. 헬스케어 및 디지털 강국으로서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글로벌 로슈진단이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전략을 현실화하기에 최적의 국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니 제 한국로슈진단 대표는 11월 11일 의료기기산업전문기자단과 만나 창립 30주년을 맞은 한국로슈진단의 나아갈 발향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니 제 대표는 “코로나19의 팬데믹이라는 글로벌 위기로 인해 ‘진단’에 대한 진가가 재조명됐다”며 “코로나19 초기 상황에는 진단검사 역량을 높이는 것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이후에는 항체·항원 검사, 대량 검사 솔루션, 실제 현장에서의 POC(Point of Care) 검사 등의 개발에 역량이 모아지고 있다”고 현 상황을 얘기했다.

그는 “글로벌 로슈 그룹은 ‘적합한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를 적정한 시기에 제공한다’를 사명감으로 맞춤의료(Personalised Healthcare, PHC)를 선도해 나가고자 한다”며 “그 중 한국은 정부가 주축이 되어 헬스케어의 보장성 폭을 넓히고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는 국가로, 로슈 그룹이 나아가고자 하는 전략을 펼치기 좋은 기회의 나라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니 제 대표는 “한국로슈진단은 30여 년간 혁신적인 진단솔루션을 제공하며 의사들이 최적의 치료를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툴을 시장에 꾸준히 공급해 왔다”며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임에도 한국의 체외진단 시장 등은 매우 긍정적으로 보여지고 있기에 그룹 차원에서도 아낌없는 투자를 펼치겠다는 전략을 세운 바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로슈진단은 앞으로 워크로드가 상당히 높아진 검사실의 자동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장비, 기구의 혁신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검사법을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데이터를 임상에 활용 가능한 데이터로 변환하는 디지털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통해 한 화면에서 모든 데이터를 확인해 협진 등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조니 제 대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관련 규제를 개선하고 구현 기술을 개발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며 “하지만 한국로슈진단은 이제까지 진단 분야 리더십을 구축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기에 그룹 차원에서도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단순히 매출 차원에서 바라보는 것이 아닌 한국의 우수한 헬스케어 인프라를 중요시 하는 것으로, 디지털 선진국인 한국에서 그룹의 디지털화 전략을 핵심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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