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백병원, '역사의 벽' 제막
상태바
부산백병원, '역사의 벽' 제막
  • 병원신문
  • 승인 2020.11.11 2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1년 발자취 담은 갤러리 공간, 주요 연혁과 사진 게시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병원장 이연재)이 11월 9일(월) 본관 1층에서 ‘역사의 벽’ 제막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연재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교수 및 부서장이 참석했다.

역사의 벽은 부산백병원 41년의 발자취를 담은 갤러리 공간으로 주요 연혁과 사진으로 이루어졌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1층 소화기내시경실과 엘리베이터 사이 벽면에 설치되었다.

양쪽 조명 패널에는 개원 초기와 현재의 부산백병원 이미지가 대비를 이루고 있어 시간의 흐름이 한 눈에 보이도록 제작되었다.

먼저 왼쪽의 과거 패널에는 ‘인술제세仁術濟世’와 ‘인덕제세仁德濟世’의 창립이념이 새겨졌으며, 개원 당시 병원전경과 의료진의 모습이 흑백사진으로 담겼다. 가운데는 1979년 개원부터 현재까지 부산백병원이 걸어온 41년사를 연대순으로 나열했다.

오른쪽의 현재 패널에는 2017년도 슬로건 공모전에서 최우수작으로 당선된 ‘건강한 오늘, 믿음의 내일,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문구 아래에 로봇수술, 연구, 진료 등 과거와 대조되는 변화를 담은 사진으로 그간의 발전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역사의 벽을 기획·제작한 정대훈 홍보실장은 “역사의 벽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앞으로 우리 병원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포토존으로 널리 활용되었으면 한다”며 “부산백병원 41년의 발자취 앞에서 환자는 신뢰를 얻고, 직원들은 긍지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