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대한안과학회 포스터학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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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대한안과학회 포스터학술상 수상
  • 병원신문
  • 승인 2020.11.1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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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한양대학교병원 안과 교수<사진>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대한안과학회 제124회 학술대회’에서 ‘포스터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김 교수는 ‘정상대조군과 노인성 백내장 환자의 수정체 전낭에서 마이크로알엔에이 발현의 비교’라는 논문을 통해 백내장 환자군에서 특이적인 마이크로알엔에이를 확인해 백내장 발병에 관여하는 기전을 규명하는 데 기여했다.

김 교수는 “백내장은 아직 병리기전이 명확하지 않고 효과적인 약물 치료가 없어 수술적 치료에만 의존하고 있다”면서 “백내장의 병리 기전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로 효과적인 치료 약물을 개발하고, 환자들의 시력을 개선시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병원에서 각막 임상강사를 지냈고, 2017년부터 한양대학교병원 안과에서 백내장, 각막질환, 건성안, 콘택트렌즈, 쇼그렌 증후군, 류마티스질환 관련 안질환 등을 진료하고 있다. 지난 2019년 미국안과학회 ‘Travel grant’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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