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과 병원인의 병원신문 최종편집2020-12-02 08:22 (수)
[신간]리모트워크
상태바
[신간]리모트워크
  • 박해성 기자
  • 승인 2020.11.11 0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년도 채 안 되는 짧은 시간, 우리 사회는 크게 달려졌다. 아이들은 집에서 원격 수업을 하고 부모는 사무실을 집 안으로 들여왔다. 장례도, 예식도 온라인으로 하고 무관중 경기와 공연을 화상으로 즐긴다. 이 모든 것의 핵심은 만나지 않고도 기존에 우리가 누리던 것들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가이다.

가장 먼저 기업은 눈앞에 보이지 않는 직원을 어떻게 신뢰할 수 있을까, 직원은 보이지 않는 동료, 상사와 어떻게 제대로 소통하고 업무를 진행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됐다. 새롭게 등장한 디지털 환경에는 그에 맞는 새로운 시스템이 필요하다. 우리가 조금씩 경험해온 재택근무와 원격근무의 경험 속에서 문제점을 보완하고 새로운 환경에 맞게 보완해나가는 지혜를 발휘한다면 위기를 뛰어넘어 한층 효율적인 조직 시스템을 갖게 될 것이다.

조직 소통 전문가. 16년간 기업 교육 강사로 활동하며 조직과 구성원이 조금 더 즐겁게 일할 방법을 고민하고 콘텐츠를 만들어온 저자는 최근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앞으로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라는 화두를 던졌다. 사람들의 모임이 금지되면서 강의를 하는 그녀의 일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처음에는 당장 자신의 직업을 고민했지만 생각의 꼬리는 또다시 조직으로 넘어갔다.

이에 저자는 ‘조직 구성원들이 사무실의 한 공간에서 일하지 않고 재택근무를 하면, 일하는 데에 애로사항은 없을까? 서로 떨어져 원격근무를 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 기업과 조직은 무엇을 기대하고 걱정해야 할까?’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올 초 출간 예정이었던 조직 소통에 관한 책의 내용이 모두 뒤집혔다. 코로나19가 바꾸어놓은 판에 맞는 조직 소통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경험할 새로운 일터 환경, 다시 만들어야 하는 조직 생태계, 그 속에서 치열하게 일하고 배우며 싸워야 할 구성원들. 하나하나를 다시 생각하고 고민해 나온 책이 바로 이것이다. 저자는 아직 정리되지 않은 질서 속에서 사람들이 조금 더 효율적으로 일하기를 바란다. 시간이 흘러 미래의 어느 시점에 지금을 회상한다면 조직과 구성원 모두 즐거운 성장의 시간이었다고 기억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이 책은 1부 언택트 시대, 2부 새로운 조직 생태계,리모트 워크, 3부 리모트 워크 커뮤니케이션으로 이뤄져 있다.

새롭게 등장한 디지털 환경에는 그에 맞는 새로운 시스템이 필요하다. 저자는 “우리가 조금씩 경험해온 재택근무와 원격근무의 경험 속에서 문제점을 보완하고 새로운 환경에 맞게 보완해나가는 지혜를 발휘한다면 위기를 뛰어넘어 한층 효율적인 조직 시스템을 갖게 될 것이다”라고 말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