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에 온정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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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에 온정의 손길 이어져
  • 병원신문
  • 승인 2020.11.1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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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부터 기업까지 응원 릴레이 계속돼

코로나19 확산방지와 환자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고 화제다.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박태철)은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의료진들을 위해 응원의 손편지와 물품을 보내준 단체와 지역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11월 10일 밝혔다.

먼저 ㈜엠케이플러스(대표 이자영)는 의료인의 손 건강을 위해 약 1,600만원에 달하는 미용비누 인스피니 ‘아레’ 1,600개를 기부했다.

이자영 대표는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의 피부질환 예방, 치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오리온 그룹 오리온재단에서도 지난 10월 20일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방역현장의 최전선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며 선별진료소를 운영 중인 의정부성모병원에 간식 박스를 보내왔다.

지역 학생들의 진심이 담긴 응원도 교직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의정부시에 위치한 송양중학교 학생회는 병원 의료진들을 위로하는 학생들의 손편지를 모아 판넬을 제작해 직접 전달했다.

이외에도 의정부성모병원은 의정부시를 비롯해 아큐젠(ACCUZEN), 동서식품, KB배구단 등에서 다양한 응원 물품을 기증했고 경기 북부 지역 중·고등학생들의 응원편지도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의정부성모병원 박태철 병원장은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지역 주민들의 위로에 힘입어 선별진료소를 비롯한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는 물론 모든 임상과와 교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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