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차병원, 첨단 내과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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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차병원, 첨단 내과센터 오픈
  • 병원신문
  • 승인 2020.10.2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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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 호흡기, 순환기 등 모든 내과 진료 가능한 ‘원내원’ 개념으로 개설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병원장 강중구)은 10월 28일 원내원 개념의 첨단 내과센터를 개소했다.

첨단 내과센터는 일산차병원 3층에 300평 규모로 소화기·호흡기·순환기·내분비 등 내과 과목을 세분화하고 10명의 전문의가 특화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진료실과 소화기내시경실, 기관지내시경실 및 초음파실 등 검사실을 모두 한 층에 배치해 환자와 보호자들이 검사와 진료를 위해 병원 내 여러 곳을 이동하는 불편을 해소했다.

일산차병원 첨단 내과센터는 국내 최초로 동일 질환이지만 성별에 따라 치료와 처방을 달리하는 ‘성차의학’ 개념을 도입했다. 일산차병원 첨단 내과센터는 남성과 여성의 치료 가이드라인을 차별화하는 등 환자 개인별 맞춤치료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첨단 내과센터는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등 복합적인 질환을 지닌 환자를 위해 내과 내 세부 분과들은 물론 다른 임상 진료과와 협진을 시행한다. 복합질환을 가진 환자에 대한 종합적 진료를 시행하고 통합적인 검사 및 처방으로 중복 진료를 막음으로써 안전성과 진료 효율성을 함께 증대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다학제진료를 통해 골다공증, 갑상선과 유방 질환 등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과 그에 따른 합병증을 원스톱 서비스로 관리한다.

강중구 병원장은 “정확한 진단과 치료뿐만 아니라 다학제진료를 통해 첨단 내과센터를 환자와 보호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전문의료센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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