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간호사-의료진 격려 행사 개최
상태바
화순전남대병원, 간호사-의료진 격려 행사 개최
  • 병원신문
  • 승인 2020.10.22 18: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간호사의 해’ 기념 응원 이벤트 마련

“코로나19 극복과 최고의 암 치유병원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냅시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신명근) 간호부가 ‘세계간호사의 해’를 기념, 지난 10월 16일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진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한마음 한뜻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매년 10월엔 고객들에게 의료봉사 위주의 ‘천사의 날(10월4일)’ 프로그램을 마련해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감안해 코로나19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화순전남대병원 ‘치유의 숲’ 앞마당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간호, 우리를 건강하게’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점심시간 동안 음식과 음료 등 ‘격려의 한끼’가 차려졌고, 푸짐한 먹거리를 담은 응원 꾸러미도 준비됐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식탁 등은 일정한 거리를 두고 배치됐고, 참가자가 몰리는 것을 피하기 위해 부서별로 참석시간을 배분했다.

행사장엔 동료들과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다트·투호놀이·신발 던지기 등 게임존도 마련돼 인기를 끌었다.

신명근 병원장은 앞치마를 두르고 “신명나는 일터를 위해, 근사한 간식을 드리겠다”며 따끈한 즉석 팝콘을 나눠줘 웃음꽃을 피우기도 했다. 참석자들이 서로를 다독이며 ‘치유의 숲’을 함께 걷는 이벤트도 가졌다.

이날 간호사와 의료진·행정직원 등 400여명이 참여해 ‘반짝 휴식’을 즐기며 활력을 충전하고,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다짐했다.

응급센터에서 근무하는 이하현 간호사는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동료들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힘찬 격려와 기분 좋은 휴식으로 더욱 활기차게 환자를 돌볼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봉영숙 간호부장은 “올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간호사의 해’여서 당초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행사방향을 바꿨다”며 “병원 구성원들의 행복감은 곧 더욱 큰 고객 만족 서비스로 이어질 것”이라고 화답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