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변화 적응이 생존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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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변화 적응이 생존의 길
  • 윤종원 기자
  • 승인 2020.10.1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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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병원협의회 제8차 정기총회 및 제9회 학술세미나 개최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 "지정기준 갖추면 1년 단위 지정 가능 계획"

대한전문병원협의회는 10월 16일 밀레니엄 서울힐튼 그랜드볼룸에서 제8차 정기총회 및 제9회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정규형 회장은 인사말에서 “내년에 출범하는 제4기 전문병원 지정평가에 차질없이 진행해 준 회원병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매우 힘든 시기이지만 우리가 노력해 좋은 세상을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병원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구된다”며 “변화에 적응이 생존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창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축사에서 “정부는 전문병원 활성화를 위해 평가지원금 확대와 질 지원금 개선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4기부터는 지정기준을 갖추면 1년 단위로 지정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영호 대한병원협회 회장도 축사에서 “방역과 질병치료를 병행해야 하는 코로나19의 악조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회원병원을 위한 적정한 보상책 제시를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전문병원 지정과 유지를 위해 노력한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지원정책 마련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학술세미나에서는 나군호 연세의생명연구원 융복합의료기술센터 소장이 ‘포스트 코로나와 전문병원의 운영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시상식에서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에 윤혜설 현대여성아동병원 이사장, 김현배 분당러스크재활전문병원장, 이동찬 안양윌스기념병원장이 받았다.

대한병원협회장상은 허준 명지성모병원장, 오은영 베스티안병원 QI실장, 이순영 수원윌스기념병원 간호과장이 수상했다,

대한전문병원협의회장상은 양재진 진병원장, 이윤정 한사랑병원 책임간호사, 임성호 자생한방병원 진료지원실장이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기신 부장과 김보연 상근평가위원에게는 대한전문병원협의회 감사패가 전달됐다.

심평원에서 전달한 감사패는 박병규 경동의료재단 효성병원 기획조정실장, 이천환 한사랑병원장, 김은주 국립재활원 사회복귀지원과장, 고삼규 보광병원장, 양재진 진병원장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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