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하고 안락함 선사하는 병동 만들어 가고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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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고 안락함 선사하는 병동 만들어 가고 파’
  • 한봉규 기자
  • 승인 2020.10.0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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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무척나은병원 김푸른 병동 간호사.

“고객들의 작은 블편불만 사항에 항상 귀를 기울여가며 이들이 무엇을 원하고 필요로 하는지를 정확히 파악해 이를 즉시 실천하고 행동으로 옮겨감으로써 마치 내 집 같은 편안함과 안락함을 느낄 수 있는 병동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해나가겠습니다” 연세무척나은병원(병원장 제진호) 김푸른 병동 간호사.

오늘도 잠시 피곤함을 떨쳐버린 가운데 24시간 환자의 신체적, 심리적, 문화적 요소까지 포함된 차별화되고 향상된 최상의 간호서비스 제공에 여념이 없는 간호사들 하나 하나의 해맑은 모습 속에서 병동의 밝은 분위기와 건강함은 물론 희망찬 병원발전의 미래가 엿보인다.

김 간호사는“환자들이 입원하는 동안 신뢰와 믿음을 주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만들어주고 싶은 것이 모든 간호사들의 바람일 것”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저희들은 가족이 보살핀다는 마음가짐으로 진정성이 담긴 최고의 간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나가는 데 모두가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나가고 있다”고 말한다.

또한 그녀는 “고객 친절은 거창하거나 어려운 것이 아닌 평소 고객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배려를 통해 환자 케어의 기본은 물론 가족같은 지세로 이들의 마음까지 헤아리고 살필 줄 아는 간호가 진정한 간호사의 모습이 아니겠느냐”고 강조한다.

병동 업무가 다소 바쁘고 피곤함도 없는 것은 아니지만 아직은 새내기 간호사로서 그만큼 보이지 않는 소중한 경험을 배우며 동료들과 함께 서로 격려하고 도와주는 끈끈한 유대감 속에 남다른 일의 의미와 가치를 느끼며 생활하고 있다는 김 간호사.

건강을 회복한 환자들이 손을 꼭 잡으며 그동안 ‘수고 많았습니다‘,’고맙습니다’라는 말을 전해 줄 때가 가장 보람된 순간 이자 간호사로서 무척이나 자부심을 느껴보는 때라고 김 간호사는 힘주어 말한다.

더불어 그녀는 당연한 일을 특별하게 생각해주고 자신이 한 작은 일이 환자에게는 큰 행복으로 다가갈 때 간호사라는 직업이 천직임을 느끼며 남을 위해 사랑하고 희생하는 데 더욱더 노력해 나갈 것을 마음 속으로 다짐해본다고.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최선을 다해나가자’라는 좌우명 속에 매사를 긍정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임해나가는 가운데 평상시 참된 미인간호 천사라는 애칭으로 주위의 칭찬이 자자한 그녀는 앞으로 변치 않는 자세로 항상 따뜻함을 지닌 간호사가 되고 푼 것이 지금과 미래에 바라는 간호사 모습임을 밝힌다.

평소 제한된 공간 속에서 일을 하다보면 답답하고 지칠 때도 있지만 시간의 여유가 있을 때면 자연의 소리를 듣고 예쁜 풍경을 찾아볼 수 있는 트래킹을 즐기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리는 순간이 가장 행복하고 즐거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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