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펌, 범부처 전주기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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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펌, 범부처 전주기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 선정
  • 병원신문
  • 승인 2020.10.0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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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4년간 ‘골다공증성 골절 치료용 판 및 나사를 포함한 맞춤형 수술세트’ 개발

㈜오스펌(대표이사 허찬영)이 최근 ‘범부처 전주기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의 정형외과용 혁신제품 개발 분야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오스펌은 향후 4년간 ‘골다공증성 골절 치료용 판 및 나사를 포함한 맞춤형 수술세트’ 개발에 나선다.

본 사업을 통하여 기존의 단순히 골고정 능력만을 가지고 있는 티타늄 판/나사와 달리 탁월한 골재생 효능을 보유한 휘트로카이트 적용함으로써 특히, 골다공증성 골절환자에게 월등한 골절 치료 효능을 가져다 줄수 있는 골고정용 의료기기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휘트로카이트는 생체 뼈에 2번째로 다량 존재하는 무기물질로 ㈜오스펌은 휘트로카이트의 제조⋅생산뿐만 아니라 다양한 의료기기로의 응용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번 연구개발 사업은 ㈜오스펌과 건양대학교 2개 기관이 보유한 핵심 기술 및 인력을 바탕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오스펌 심정희 박사팀은 △ 휘트로카이트라는 골 형성 촉진 소재를 기반으로 티타늄소재와의 융합 기술 구축 △ 골질이 약화되어 있는 골다공증성 골절 환자에게 최적화 된 금속 판/나사 및 수술 세트를, 건양대학교 송재황 교수팀은 △ 개발 제품의 유효성 및 안전성 검증 △ 의료현장의 미충족 수요에 대한 빠른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제품화 성공률 제고 및 안정적인 시장진입을 이끌어 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심정희 연구소장은 “㈜오스펌만의 우수한 휘트로카이트 소재기술을 활용하여 골다공증성 분쇄 골절에 있어 안정적인 골접합용 판/나사의 고정 및 골절 치유를 증진시킬 수 있는 보다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본 개발 제품뿐만 아니라 우수한 정형용 의료기기 및 소재 개발을 통하여 R&D 기반의 경쟁력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하겠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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