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불소사업 주민 불소 과량 섭취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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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불소사업 주민 불소 과량 섭취 없어
  • 전양근
  • 승인 2004.10.3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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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10월 30일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지역주민의 불소섭취량 및 중금속 오염도조사"결과 수돗물불소사업 지역주민의 불소 과량 섭취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불소농도조정사업을 실시하는 지역주민(강릉시 주문진)의 불소섭취량은 적정한 수준이나, 비 사업지역 주민(강릉시내)은 불소섭취량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추가로 불소를 섭취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현재 불소농도사업을 시행중인 지역의 수돗물에서 납, 수은, 구리 비스무스 등의 중금속은 검출되지 않았고, 청주시, 과천시 지역 주민 모두 불소농도조정사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개 사업지역의 불소화합물 시험성적에서도 중금속 허용기준을 넘지 않았다.
중금속 허용기준은 불화나트륨 0.04%이하, 불화규소나트륨 0.05%이하.

복지부는 이번 연구조사 결과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에 대한 안전성과 타당성이 검증된 것을 계기로 사업의 효과 및 안전성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국민의 인식 개선을 통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전양근·jyk@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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