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블루로 지친 중증장애인을 위한 심리 셀프테라피 진행
근로복지공단 경기요양병원(병원장 직무대리 양웅렬)은 9월 21일 화성시아르딤복지관과 연계하여 코로나블루로 지친 중증장애인에게 반려식물을 전달하였다.
정선병원에 이어 경기요양병원은 지역의 화훼 농가를 돕고자 진행된 『실천더하기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의 화분을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힘들 수 있는 지역의 중증장애인에게 전달하기로 하고 소중한 화분을 조금 더 의미 있게 전달하고자 화성시아르딤복지관과 연계하여 “내친구 율마씨”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내친구 율마씨” 프로그램은 코로나 19로 생활 속 불편함과 근심이 계속 되고 있지만 장애로 인하여 더욱 힘든 화성시 관내 중증자애인의 코로나블루를 완화 시켜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심리회복 프로그램이다.
코로나블루란?‘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뜻한다.
전국민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을 때 장애로 인해 더욱 우울감을 느낄 지역 내 중증장애인의 답답함과 걱정, 불안이 조금은 완화 될 수 있도록 바라며 경기요양병원은 입원환자의 감염예방에 대한 노력은 물론 지역 사회의 건강안전망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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