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분야 예산 1조 8,837억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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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분야 예산 1조 8,837억원 증가
  • 최관식 기자
  • 승인 2020.09.22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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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추가경정예산 보건복지부 1조 6,684억원, 질병관리청 2,153억원 확정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소관 2020년 제4차 추가경정예산이 1조 8,837억원으로 확정됐다.

보건복지부 소관은 1조 6,684억원으로,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안 1조 4,431억원 대비 2,253억원 증액됐다.

증액 예산은 △아동 특별돌봄 지원(2,074억원) △아동보호 및 학대예방(47억원) △코로나19 대응 의료인력 지원(179억원) 등이다.

질병관리청 소관 예산은 정부안에 없었지만 국회 심의과정에서 △의료급여 수급권자(70만명) 및 장애인연금·수당 수급자(35만명) 대상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315억원) △전 국민 약 20%(1,037만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물량 조기 확보(+1,838억원) 등을 위해 2,153억원 증액됐다.

코로나19 대응 의료인력 지원 예산의 경우 제3차 추경에서 120억원이 반영됐으나 179억원이 추가돼 총 299억원의 예산을 토대로 지난 1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대구 등 전국 120여 곳의 병원에서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한 34,000명의 의료진에 대해 하루 4만원씩 일한 날짜만큼의 금액을 지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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