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 임직원 참여 마스크 제작 및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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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D, 임직원 참여 마스크 제작 및 기부
  • 박해성 기자
  • 승인 2020.09.2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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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프로그램 ‘러브인액션’ 일환으로 개인위생키트 650세트 마련
NGO단체 ‘해피피플’ 통해 사회취약계층 아동에 전량 기부 예정

한국MSD(대표 아비 벤쇼샨)가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러브인액션(Love In Action)’ 활동의 일환으로 마스크 제작 봉사를 진행하고, 이를 포함한 개인위생키트 650세트를 감염에 취약한 사회취약계층 아동에 기부한다고 9월 22일 밝혔다.

‘러브인액션’은 소외받는 사람 없이 보다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한국MSD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운영된다.

이번 ‘러브인액션’은 코로나19로 인해 개인위생 관리 및 일상 속 마스크 착용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마스크 제작 봉사로 선정하고 임직원들이 손수 면 마스크를 제작해 감염에 취약한 사회취약계층 아동 돕기에 나섰다.

이번 마스크 제작 봉사에는 한국MSD 서울 본사를 비롯해 부산·대전·대구·광주 등 전국 5개 지부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여했으며, 일상 속 감염 위험을 예방하고자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참여를 원하는 임직원이 자유롭게 마스크 제작 키트를 가져갈 수 있도록 사무실에 무인 비치하고 가정에서 개인별로 혹은 가족들과 함께 마스크를 제작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감안해 전달식 또한 생략할 예정이다.

사회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될 개인위생키트 1세트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손수 만든 면 마스크(어린이용) 2매와 KF 필터 24장, 손 세정제 10개, 항균물티슈 10개, 파우치 1개, 코로나19 예방 안내서 1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만들어진 650세트는 NGO단체 ‘해피피플’을 통해 전국 지역아동센터 및 돌봄센터, 장애아동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첫 기부처로 지정된 관악구 지역아동센터 8개 센터(130 세트), 금천구 지역아동센터 연합회(120 세트), 구로구 고척1동 키움센터(10 세트)를 시작으로 잔여량 소진 시까지 기부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MSD 아비 벤쇼샨 대표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회가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사회취약계층을 조금이나마 지원하고자 이번 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한국MSD 임직원들의 손길로 탄생한 마스크 등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더욱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MSD의 ‘러브인액션(Love In Action)’은 지난 2008년 발족돼 현재까지 12년간 지속되어 오고 있는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한국MSD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러브인액션 데이’로 지정하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사회, 이웃을 찾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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