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응급의료센터는 현업에 종사하는 응급구조사의 임상수련을 위한 수련병원을 공개 모집한다.

현장이송 중에 구급대원이 필요한 응급처치를 실시한 비율은 매우 낮으며 이는 전문적 응급처치일수록 더 낮은 것으로 연구보고 됐다. 이에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응급구조사의 중증 응급환자에 대한 평가 및 응급처치 능력을 강화를 위한 "응급구조사 인턴십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수련병원 신청자격은 보건복지부장관 및 시도지사가 지정한 응급의료센터(권역, 전문, 지역)로서 응급의학 전공의 수련병원, 응급의학전문의 또는 전공의 3년차 이상이 24시간 상시 1명 이상 응급실에서 근무하거나 2005년 응급실 내원환자 수가 일일 평균 40명 이상인 병원에서 신청 가능하다.

수련병원은 16∼32개소를 모집하며 신청방법은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http://www.nemc.go.kr)의 "공지사항"에서 응급구조사 인턴십 프로그램 수련병원 신청서 서식과 교육자원 조사서를 다운로드해 서식 작성 후 우편 또는 e-mail 송부(4월27일 17시까지 도착분에 한해 유효)하면 된다. 이렇게 신청 접수된 기관에 대한 심사를 거친 후 5월1일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응급구조사의 임상수련 프로그램은 현장이송단계 응급의료의 수준을 개선하기 위한 질 향상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지정된 수련병원에는 교육생 1인당 100만원의 재정지원을 하게 된다.

응급의료의 발전을 위해 관심 있는 병원의 많은 참여 바라며 수련병원 신청과 관련 문의사항은 중앙응급의료센터(02-2262-4701)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