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정책 상설감시기구 통해 당정 합의문의 성실한 이행 지켜 볼 것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가 9월 14일 국시거부와 동맹휴학 등 모든 단체행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보건의료정책 상설감시기구의 발족으로 협회가 의결한 목표점을 달성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상설감시기구를 통해 국민 건강권을 위협하는 정책이 강행된다면 언제든지 단체행동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협회는 “의협과 당정의 합의에 유감을 표하지만 실망보다 더 나은 의료와 국민의 건강이 우선이라 판단했다”며 “선배 의료인과 합심해 당정 합의문의 성실한 이행을 철저하게 지켜 볼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의료현장의 선배들에 대한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우리의 자리로 돌아갈 것”이라며 “훗날 국민의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는 떳떳한 의료인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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