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국시 예정대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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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국시 예정대로 시행된다
  • 최관식 기자
  • 승인 2020.09.0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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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법과 원칙에 대한 문제인 만큼 연장 혹은 재접수 고려하고 있지 않아

의사국시가 예정대로 시행된다.

손영래 전략기획반장은 9월 7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9월 6일 밤 12시까지 재접수를 신청하지 않은 의대생은 올해 실기시험 응시가 어렵다”며 “재신청 기간은 종료됐으며 실기시험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 반장은 이어 “접수기간을 연장하거나 재접수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며 “이는 법과 원칙에 대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의대 졸업생이 줄어들 경우 발생할 인턴·전공의·공보의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까 하는 등의 우려에 대해 “현재 시뮬레이션 결과 병역자원에 일시적인 차질이 빚어질 것 같지는 않다”고 답했다.

손 반장은 “여러 시뮬레이션들을 해보면서 필수적인 분야를 중심으로 배치를 조정하고, 필요하다면 정규의사 인력을 고용하는 등을 통해서 농어촌 취약지 보건의료에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준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의사국시는 총 3,172명 중 14%인 446명이 응시 예정이며, 예정대로 9월 8일부터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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