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병원, 서울성모병원과 '국가 유공자 전문위탁 진료협정' 체결
상태바
중앙보훈병원, 서울성모병원과 '국가 유공자 전문위탁 진료협정' 체결
  • 한봉규 기자
  • 승인 2020.09.03 08: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가 유공자 건강 증진과 경제적 부담 완화 등 의료서비스 편의 제공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병원장 허재택)은 9월 1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김용식)과 ‘국가유공자 전문위탁 진료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국가유공자 건강 증진과 경제적 부담 완화, 의료서비스 편의 증진을 통해 ‘든든한 보훈’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정에는 ▲중앙보훈병원에서 의뢰한 중증 국가유공자 환자를 서울성모병원이 전문위탁 진료 ▲국가유공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협정기관 간 전문위탁 진료비 후불정산 ▲국가유공자 건강증진을 위한 공동노력 등이 담겼다.

6개 보훈병원(중앙, 부산, 광주, 대구, 대전, 인천)은 시설, 장비 등을 고려하여 보훈병원에서 진료가 어려운 중증환자를 민간 의료기관에 위탁하고 진료비를 지원하는 전문위탁제도를 운영 중이다.

중앙보훈병원장은 “혈액암, 장기이식 분야 등 국내 최고의 의료진이 있는 서울성모병원과 진료협정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협정을 통해 우리 국가유공자분들이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와 편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성모병원장은 “우리 병원이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중증도 높은 국가유공자 환자분들의 건강증진을 책임지고,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진료편의 제공을 통해 더 빠른 치료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