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과 병원인의 병원신문 최종편집2021-12-02 14:21 (목)
관상동맥우회술 질 향상 눈에 띄네
상태바
관상동맥우회술 질 향상 눈에 띄네
  • 윤종원 기자
  • 승인 2020.08.25 13: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건복지부-심평원, 제6차 적정성평가 결과 8월 26일 공개

관상동맥우회술 후 환자의 장기 생존을 돕고 장기간 혈관유지가 가능하여 권장되고 있는 내흉동맥을 이용한 수술률은 99.5%,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은 99.7%로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수술 후 합병증(출혈,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은 2.2%, 퇴원 30일 내 재입원율은 12.1%로 5차 평가결과 보다 각각 0.2%p 감소했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은 3.4%로 0.3%p 증가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8월 26일(수) ‘관상동맥우회술 6차 적정성평가’ 결과를 심사평가원 누리집 및 이동통신 앱(건강정보)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결과는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허혈성 심질환 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 종합병원 이상 81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지표는 △(진료량) 관상동맥우회술 수술 건수 △(진료과정) 수술 시 내흉동맥 사용 비율,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진료결과) 수술 후 합병증(출혈,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퇴원 30일 내 재입원율 등 6개 지표이다.

관상동맥우회술 수술건수는 3천619건으로 5차 평가 대비 11건 감소했다.

평가결과 종합점수 전체 평균은 94.2점으로 5차 93.5점 대비 0.7점 향상됐고, 1등급 기관은 66기관으로 5차 64기관 대비 2기관 증가하여 우수한 기관이 더 많아졌다.

전국 권역별로 1등급 기관이 분포했으나, 서울·경기 지역에 집중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 환자는 남성이 여성보다 많고, 60대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에서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은 환자는 남성(2,775명, 76.7%)이 여성(844명, 23.3%)보다 약 3.3배 많아 남성의 비중이 더 높아졌고(4차 2.7배, 5차 3.2배), 남성은 50대부터 여성은 60대부터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 시기에 특히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 환자 중 당뇨병 환자는 51.5%, 고혈압 환자는 68%로 5차 대비 각각 4.5%p, 1.2%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흡연 등은 허혈성 심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예방관리를 위한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참고로 심장질환은 암에 이어 2018년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로, 사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허혈성 심질환자 수 및 진료비도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인구 10만 명당 사망률도 2017년 27.8명에서 2018년 28.3명으로 0.5명 증가하였다.

보건복지부 정영기 보험평가과장은 “허혈성심질환 환자에게 시행한 관상동맥우회술 우수기관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진료결과 등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요양기관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이다. 국민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요양기관이 증가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심평원 하구자 평가실장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를 지속하고, 평가결과가 낮은 의료기관은 질 향상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