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의대 김순겸 교수 등 3인의 정년퇴임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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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의대 김순겸 교수 등 3인의 정년퇴임식 가져
  • 박현
  • 승인 2004.08.26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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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황적준)은 지난 25일 오후5시 의대 제4강의실에서 소아과 김순겸(金舜謙)·독고영창(獨孤英昌) 교수와 가정의학과 홍명호(洪命鎬) 교수의 정년퇴임식을 거행했다.

황적준 학장은 송별사를 통해“오랜 세월 동안 저희와 함께 하시며 의과대학에 세 분 교수님의 손때가 묻지 않은 곳이 없는 데 오늘 막상 세 분 선생님의 정년을 맞으니 책상 하나 나무 한 그루도 새롭게 보인다.”고 말하고 “오래도록 학회활동과 후학양성에 귀감이 되신 만큼 앞으로 새롭게 출발하시는 모든 일에도 행운이 깃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국순방을 위해 외유중인 홍승길 의무부총장은 김형규 안암병원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3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의과대학과 병원발전의 초석을 다져오신 선배 교수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세 분이 쏟아오신 땀과 눈물 위에 일류의대와 선진병원을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 교실에서 준비한 3인의 정년퇴임연은 소아과 교실 28일(토) 오후 6시 인터컨티넨탈호텔, 가정의학과 교실 28일 오후6시30분 조선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박현·hyun@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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